'아는 형님' 민경훈VS인피니트 우현, 선후배 저작권 분쟁? "손가락 하트 내가 원조"

손예지 2016. 10. 1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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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아는 형님’ 인피니트 우현 / 사진제공=JTBC

민경훈이 ‘손가락 하트’의 원조가 본인이라고 주장했다.

15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인피니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우현은 명찰을 받기 위해 애교 3종 세트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평소 우현은 팬들 사이에서 ‘하트 장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창작 애교로 유명한 멤버.

우현은 본격 애교에 앞서, 자신이 지난 2011년부터 손가락 하트를 사용해 유행시킨 장본인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민경훈은 “내가 2003년에 먼저 했다”고 주장하며 맞섰다. 김희철, 이수근 등은 “손가락 하트가 아니라 욕이었던 것 아니냐”며 의심을 품었지만 민경훈은 “손가락 하트가 맞다”며 자부심을 보였다.

멤버들은 우현의 애교 3종 세트를 본 뒤 극심한 거부반응을 보이며, 애교 대항마로 강호동을 내세워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손가락하트의 원조 논란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는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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