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 마르티네스, 내년 여름 인테르 이적 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쑤 쑤닝의 로저 마르티네스(22, 콜롬비아)가 내년 여름 인터 밀란으로 이적한다.
이탈리아 `FC인터뉴스`는 14일(현지시간) "마르티네스가 내년 여름 인터 밀란으로 이적한다. 이미 계약이 합의됐다"고 보도했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7월 890만 유로(약 111억 원) 라싱 클럽에서 장쑤로 이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장쑤 쑤닝의 로저 마르티네스(22, 콜롬비아)가 내년 여름 인터 밀란으로 이적한다.
이탈리아 `FC인터뉴스`는 14일(현지시간) "마르티네스가 내년 여름 인터 밀란으로 이적한다. 이미 계약이 합의됐다"고 보도했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7월 890만 유로(약 111억 원) 라싱 클럽에서 장쑤로 이적했다. 그는 현재 중국 슈퍼리그에서 8경기 출전해 8골을 터트리는 파괴력을 과시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중국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마르티네스지만, 그의 인터 밀란행은 이미 예고된 일이었다. 중국의 가전유통업체인 쑤닝 그룹은 지난여름 인터 밀란 지분의 약 70%를 인수했다. 사실상 장쑤와 인터 밀란의 소유주는 같다고 볼 수 있고, 재정적 페어 플레이 룰(Financial Fair Play rules)을 교묘히 피해가기 위해 장쑤로 먼저 이적했다. 이에 마르티네스의 이적은 임대 형식이 될 예정이다.
한편, 마르티네스는 다가올 1월에 이적을 추진할 거라 예상됐지만, 여권 문제로 인해 일정이 미뤄졌다고 알려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