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누구? 예능활약 섹시 격투기 선수서 언론사 대표에 수천만 후원까지

오효진 2016. 10. 1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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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 사진=송가연 인스타그램
송가연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송가연이 언론사 대표에 수천만 후원을 받은 사실이 보도된 가운데 송가연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송가연은 1994년생 한국나이 23세의 이종격투기 선수다. 송가연은 XTM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송가연은 이종격투기 선수로는 이례적으로 다수 예능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송가연은 SBS '도전천곡', KBS2 '예체능' 등을 비롯해 SBS '룸메이트' 고정 멤버로 활약하기도 했다.

특히 송가연은 격투기 선수라고 믿기 어려운 빼어난 외모로 아찔한 몸매로 섹시 격투기 선수란 호칭을 받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송가연은 지난 2014년 8월 '로드FC 017 (VS 에미 야마모토)' 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한편 한 매체는 송가연이 한 격투기 전문매체 대표로부터 수 천 만원을 받은 것이 소속사였던 수박이엔엠과 첫 공판에서 밝혀졌다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연은 지난해 소속사인 수박이엔엠이 매니지먼트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고 출연료 또한 제대로 주지 않았다’며 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13일 열린 공판에서 피고 측 변호사는 수박이엔엠이 송가연에게 충분한 정산을 해왔음을 입증하기 위해 송가연의 금융입출금내역을 증거물로 제출했다.

이 과정에서 송가연에게 한 언론사의 대표가 송가연에게 지난해 12월 1200만원을 시작으로 총 수천만원의 돈을 송금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공판이 끝난 뒤 송가연은 취재진에게 "제가 어려운 처지에 놓인 것을 알고 선의로 주신 돈이다. 이런 게 문제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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