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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알토란’, 천연 감기약 ‘달걀’ 주목

진향희 기자
입력 : 
2016-10-14 16:43:36
수정 : 
2016-10-14 16: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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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달걀이 가을철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천연 감기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16일 방송되는 MBN ‘알토란’에서는 닭고기와 달걀을 주재료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요즘, 면역력을 지키기 위한 '따라 하고 싶은 한 끼-가을 면역밥상’을 선보인다.

평범한 닭고기와 달걀이 '면역력 보약'으로 꼽힌 이유는 뭘까.

바로 단백질, 아연, 셀레늄, 비타민 A와 D가 풍부하게 함유돼 바이러스의 몸 속 침투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달걀은 대표적인 '완전식품'이다. 5대 영양소와 필수 아미노산, 필수 지방산이 풍부하다.

특히 달걀 흰자에는 '천연 항생제'라 불리는 리소자임 효소가 들어있다. 이 효소는 살균에 효과적이어서 실제 감기약에도 사용된다.

이날 방송에는 임성근 한식조리기능장이 달걀 프라이부터 찜과 계란말이까지 달걀 요리의 진수를 선보인다. 그 중 많은 주부들이 실패한다는 '계란말이'를 실패없이 예쁘게 만들 수 있는 특급 비법도 소개된다.

조리장이 제시한 비법은 여러 겹을 말아낸 뒤 김발을 사용해 모양을 잡는 것. 처음 계란말이를 만 뒤 계란물을 덧입혀 반복해 말아내면 된다. 그 다음 말이가 식기 전에 김발로 모양을 잡아내는 것이 포인트다.

이번 방송에선 40년 동안 중식 외길을 걸어온 대가이자 신라호텔 중식 레스토랑 팔선에 이어 최근 롯데호텔 중식을 총괄하고 있는 여경옥 셰프가 출연,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닭고기가지볶음'을 선보인다.

술안주와 덮밥 요리 모두에 안성맞춤인 여 셰프의 요리는 집에서도 충분히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레시피가 간단해 출연진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자세한 레시피는 오는 16일(일) 밤 11시 MBN ‘알토란’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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