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질투' 조정석 "나랑 자자" 급고백에 공효진, 심장 '두근두근'

차연 기자 2016. 10. 1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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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차연 기자] ‘질투의 화신’ 표나리(공효진 분)가 이화신(조정석 분)의 갑작스런 고백에 두근대는 심장을 참지 못했다.

나리는 13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16회에서 “양다리를 하자”는 화신과 고정원(고경표 분)에게 “이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보고 그러냐”며 화를 내곤 거절했다.

화신과 정원은 나리에게 “우리 둘 다 만나보라”고 종용했지만, 나리는 진짜로 그런 ‘양다리’ 연애를 할 자신이 없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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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나리는 정원이 돌아간 뒤 화신이 “혼자 자기 싫어. 나랑 자자”고 갑자기 고백하자 극도의 혼란에 빠졌다. 양다리 연애는 물론 둘 다 더 이상 남자로 보지 않겠다고 큰소리쳤지만, “나랑 자자”는 화신의 말에 의지와는 상관없이 심장이 터질 것 같이 두근대고 말았다.

이후 나리는 그날 저녁 정원으로부터 “결혼하고 싶은 여자”라는 말을 듣고는 또다시 설레고 두근거리는 심장을 참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나리가 달력에 하루는 ‘기자님’, 하루는 ‘대표님’이라고 적으며 양다리 연애를 시작하겠다고 결심해 이들의 본격 삼각관계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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