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맑은 날이 많은 10월 자외선을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12일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 봄과 여름보다 총 자외선 지수가 높지 않지만 자외선에 노출될 시간이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자외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월 맑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자외선을 조심해야 한다. 맑은 날은 전체 구름 양이 하늘의 24% 이하일 때다. 1년 중 10월이 맑은 날이 가장 많다.

적절한 자외선 노출은 비타민D 생성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자외선은 인간 피부에 영향을 미쳐 홍반, 피부암 등을 유발한다. 자외선 B는 자외선 A보다 건강에 치명적이다.

기상청은 자외선의 강도에 따라 피부 등에 미치는 영향을 지수화한 총 자외선지수를 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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