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kt 새 감독, 김진욱 전 두산 감독

김용 2016. 10. 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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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의 새 감독은 김진욱 전 두산 베어스 감독, 현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이 유력 후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12일 조범현 감독과 김진훈 단장 동시 교체를 발표했다. 새 단장은 kt 스포츠에서 야구 외 종목을 담당하던 임종택 단장을 선임했다고 밝혔고, 새 감독은 빠른 시일내에 발표한다고 알렸다.

kt는 김준교 사장이 조 감독 교체 결정을 마음 먹은 후, 물밑에서 새 감독 선임 작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사령탑 후임 결정이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kt 위즈 선수들을 '인성 육성 근성'으로 이끌어줄 지도자가 필요하다. 선수들과 매끄럽게 소통이 잘 되는 '덕장'을 구하고 있다. 감독 경험이 풍부하지 않더라도 선수들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사령탑을 구하고 있다"고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그 결과 김진욱 감독이 최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김 감독은 2012~13 시즌 두산 감독으로 팀을 이끌었다. 강력한 느낌은 없지만,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선수단을 잘 지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산 감독직에서 물러난 후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으로 야구 공부를 한 것도 점수를 받았다. 야구계에서는 김 감독이 어느 팀이 됐든, 감독으로서 선택을 한 번 더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kt는 내부적으로 새 감독 후보들을 추려 고심을 했고, 김 감독을 만나 최종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했다. 아직 계약서에 사인은 하지 않았다. kt와 김 감독은 금일 만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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