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힘과 권력의 신 '크라토스'로 연간 프로젝트 마무리

김지하 기자 2016. 10. 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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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크라토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컴백을 앞둔 그룹 빅스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빅스가 오는 31일 연간 대규모 프로젝트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PTION)'의 마지막, '크라토스(Kratos)'로 컴백한다고 알렸다.

빅스는 올해 초 완전체 활동의 해로 공표하고, 연간 대규모 프로젝트 '빅스 2016 컨셉션' 3부작을 선보일 것이라고 공개했다. 이를 통해 빅스는 그리스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운명과 파멸의 신 케르(Ker)를 키워드로 삼아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장대한 스토리를 풀어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콘셉트돌의 대명사로 꼽히는 빅스는 질투의 신을 모티브로 한 '젤로스(Zelos)'와 암흑세계의 신을 다룬 두 번째 작품 '하데스(Hades)'를 통해 차원이 다른 행보를 보여줬다.

처음으로 공개한 '젤로스'의 타이틀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사랑을 빼앗긴 후 질투의 화신이 된 남자를 노래했으며, 뮤직비디오에서는 사랑하는 여자를 잃은 엔이 질투에 눈이 멀어 레오의 언약식을 훼방 놓는 모습을 통해 둘의 갈등을 부각시켰다. 기존에 보여줬던 콘셉트들과는 색다른 비비드함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대규모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두 번째로 공개한 '하데스'에서 빅스는 타이틀곡 '판타지(Fantasy)'를 통해 '빅스 2016 컨셉션'의 주제를 관통하는 스토리라인을 보여줬다. '판타지'는 이뤄지지 않은 사랑이 끝없는 갈구 끝에 자신의 환상이 돼버렸다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뮤직비디오에서는 암흑세계를 찾아간 엔과 레오가 가시덩굴에 찔려 이블아이를 얻게 되는 과정을 다크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담아냈다. 빅스는 암흑세계의 신을 모티브로 삼은 '하데스'를 통해 다크 섹시미의 정수를 보여주며 격이 다른 판타지돌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빅스가 '젤로스'와 '하데스'에 이어 힘과 권력의 신 '크라토스'로의 컴백을 알리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팬들은 이전 작품들의 뮤직비디오와 음악을 들으며 새로운 앨범에 대해 유추하고 있다.

빅스는 현재 앨범 준비에 매진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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