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지헤라, 알고보니 소림사 무림소녀?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2016. 10. 12. 09:51
SBS 월화극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달의 연인)에 출연 중인 가수 지헤라(20·지혜란)가 백현과의 기습 기스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지헤라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쏠렸다.
지헤라는 <달의 연인>에서 순덕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그는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맡은 왕은의 부인으로 엑소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헤라는 KBS2 <인간극장>에 ‘무림소녀’로 출연한 독특한 이력이 있다. 그는 2014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홉살 때 중국에 비전이 있다고 해서 오빠와 함께 중국 소림사로 유학가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헤라는 가수에 대한 꿈을 항상 품고 있었다. 당시 인터뷰에서 그는 “어릴 때부터 꿈이 가수였다. 중국에서 공부할 때는 액션 배우의 꿈을 가기도 했다. 그러던 중 우연치 않게 팝핀현준 선생님을 만나 춤을 접했고 가수의 길로 입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헤라는 2013년 <지 헤라 본> 1집 앨범을 내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국내 활동은 뜸했지만 중국 가수 장정영 콘서트 무대에 서며 중국에서의 활동 영역을 넓이고 있다.
지헤라는 최근 중국 대형 기획사 쇼시티타임즈와 10년 이상 장기 계약에 연간 20억원이라는 파격 조건으로 전속계약을 맺었다.
#달의 연인 #백현 #지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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