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구본승X오솔미, 이 커플 기대해도 될까요? [종합]

이우인 2016. 10. 12.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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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구본승과 오솔미가 밤낚시로 교감을 나눴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밤낚시를 함께 즐기는 구본승과 오솔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태공' 구본승은 낚시 도구를 준비해서 강가로 나갔다. 그의 곁엔 오솔미가 있었다. 오솔미는 야광찌를 신기해하며 구본승의 밤낚시에 관심을 보였다. 

야광찌가 어두운 하늘에서 반짝이는 광경을 보며 그녀는 "남자친구랑 오면 둘이 사랑하겠다"라며 감성에 젖었다. 하지만 구본승은 "한두 번은 괜찮지 계속 따라다니다 보면 싸울 거예요"라고 손사래를 쳤다. 정중하지만 '단호박'같은 구본승의 태도에도 오솔미는 개의치 않았다. 

김국진이 뒤늦게 합류했다. 모두가 한자리에 모였지만, 구본승과 오솔미는 낚시를 즐기느라 보이지 않았다. 장호일은 "둘이 연애하나?"라고 구본승과 오솔미의 관계를 궁금해했다. 

구본승의 낚시를 지켜보며 오솔미는 "야광찌가 잔잔하게 움직이는데 별빛이 움직이는 기분이에요. 본승 씨와 있으니 무섭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감성적인 오솔미를 구본승은 "설마 우시는 거 아니죠?"라고 물으며 신경썼고, 오솔미는 연예계에서 떠나 대학교를 다니면서 느꼈던 감정을 털어놨다. 슬픈 이야기로 마무리될 것 같았지만, 결론은 희망적이었다. 

구본승은 오솔미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직접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게 많은 것 같아요. 모든 게 다. 사람에 대해서도 그렇고요"라고 말했다. 오솔미는 "낚시 무서워했는데 덕분에 오늘 제가 좋은 경험을 했어요"라며 감사해했다. 구본승은 인터뷰를 통해 "(오솔미에 대해) 감수성이 풍부하시구나. 하지만 아직은 모르겠는 친구예요"라고 선을 그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진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SBS '불타는 청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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