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겸, KBS '맨몸의 소방관' 캐스팅..막내 소방관 준호 役

조혜진 기자 2016. 10. 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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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겸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배우 이도겸이 ‘맨몸의 소방관’에 출연한다.

소속사 위드메이는 11일 “이도겸이 KBS 4부작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맨몸의 소방관’은 아픈 선배의 수술비를 위해 고액의 누드모델이 된 소방관이 10년전 방화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도겸은 극중 막내 소방관 준호 역을 맡았다.

이도겸은 웹드라마 ‘사사롭지만 좋은 날’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으며, 연극 ‘아름다운 시인’, 영화 ‘만추재구성’ 등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동해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도겸은 드라마뿐만 아니라 연극, 영화, 뮤직비디오 등 다방면으로 활약해 왔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들로 찾아갈 테니 팔방미인 같은 모습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맨몸의 소방관’은 지난 10일 대본 리딩을 마치고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위드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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