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훈 감독,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장 위촉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최동훈 감독이 제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집행위원장 안성기)는 최동훈 감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한다고 11일 밝혔다.
최동훈 감독은 2004년 '범죄의 재구성'으로 데뷔한 후 '타짜'(2006), '전우치'(2009), '도둑들'(2012), '암살'(2015) 등을 연출하며 한국 장르 영화를 진일보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동훈 감독 외에도 호주 출신 프로듀서이자 '매트릭스' 시리즈 등을 제작한 앤드류 메이슨, 김지운 감독의 '밀정'을 기획·공동제작한 영화사 하얼빈 대표 이진숙 프로듀서, '차이나타운' '무뢰한' 등 중저예산 한국영화의 투자배급을 총괄하고 있는 CGV아트하우스 사업담당 이상윤, 선댄스영화제 단편 부문 프로그래머 리사 아그디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심사위원들은 31개국 46편의 국제경쟁 작품과 11편의 국내경쟁 작품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대상, 심사위원 특별상, 아시프 樂(락) 상을 포함해 총 8개 부문을 시상하며, 최종 선정된 국제경쟁 작품은 폐막식에서 상영된다.
전 세계의 다채로운 단편영화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최된다.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 최동훈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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