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꼭 가봐야 할 증평 인삼골 축제' 마무리
(세종ㆍ충북=뉴스1) 김정수 기자 = 지난 6일 보강천 일원에서 열린 충북 증평 인삼골 축제가 9일 막을 내렸다.
‘편하게 꼭 가봐야 할 3년 연속 유망축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20여 만명의 방문객들이 찾으면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증평의 대표 농·특산물인 홍삼포크 삼겹살도 지난해 18억원 보다 2억원 증가한 20억원이 판매된 것으로 잠정적으로 추산하고 있다.
군은 축제장 주변 미루나무 숲과 보강천 변에 LED 경관과 해바라기,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해 축제장 환경 조성해 힘썼다.
충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 그린환경문화예술제 등을 유치하고, 새로 개장한 물빛공원을 이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영동 난계국악단 국악공연, 증평군 합창동아리들의 인삼골 합창제 등이 호응을 얻었다.
인삼 캐기 체험, 건강가요무대, 한마음 걷기대회,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 그린환경문화예술제, 증평K-POP 국제청소년페스티벌이 성황리 열렸다.
인삼차 시음, 인삼주 담그기 체험 등 인삼 관련 프로그램을 강화해 특산물인 인삼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홍성열 군수는 “축제 인지도가 타 지자체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며 “올해 문제점들은 개선하고, 잘된 점은 발전시켜 내년에도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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