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창엽, 필로폰 투약 혐의 구속
곽재민 2016. 10. 8. 15:35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마약류 투약 혐의로 배우 최창엽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최씨는 올해 3~9월 서울 종로구에 있는 모텔 등지에서 한 차례 0.03g씩 5차례 주사기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최씨를 용산구 자택 인근에서 검거해 조사한 뒤 구속하고 지난 5일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괴로움을 해소하려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2011년 KBS 예능 ‘휴먼서바이벌 도전자’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KBS2 TV소설 ‘복희누나’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학사인 최씨는 2013년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곽재민 기자 jmkw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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