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현 시즌 4승째.. kt, 폭우 뚫고 NC 제압
박구인 기자 2016. 10. 7. 23:21
10위를 확정한 kt 위즈가 NC 다이노스를 잡았다.
kt는 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리그 NC와의 경기에서 6대 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정대현이 시즌 4승째를 챙겼다. 반면 실력 점검차 마운드에 오른 NC 재크 스튜어트는 비로 경기가 중단돼 2이닝만 소화했다. 팀 패배로 시즌 8패(12승)째를 기록했다.
kt는 1회 무사 만루에서 나온 이진영의 2타점 적시타로 앞서 나갔다. 5회에는 만루 기회에서 상대투수 배재환의 폭투와 박경수의 적시타로 5점차로 점수를 벌렸다.
NC는 5회와 6회 각각 1점씩을 올리며 추격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9회 kt가 1점을 더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사직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넥센 히어로즈를 5대 4로 꺾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국민일보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gochung@kmib.co.kr)/전화:02-781-9711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국민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일본 '와사비 테러'에 이어 '조센징' 버스표 욕설 혐한 논란
- 김제동 "군사령관 사모님을 아주머니로 호칭 영창 13일" 발언 국감 논란
- "서세원, 50억 사업 대박.. 여자·아이와 같이 살아"
- 올해의 '웃기는 야생동물 사진' 출품작.. 우승은? (사진)
- [영상] 임무수행중 사지절단된 해병, 요리사를 꿈꾸다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
- “태아 살리는 일은 모두의 몫, 생명 존중 문화부터”
- ‘2024 설 가정예배’ 키워드는 ‘믿음의 가정과 감사’
- 내년 의대 정원 2천명 늘린다…27년 만에 이뤄진 증원
- “엄마, 설은 혼자 쇠세요”… 해외여행 100만명 우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