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홍♥송민지, 배우 부부 탄생..8일 백년가약

윤성열 기자 2016. 10. 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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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비앤비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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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쌍의 배우 부부가 탄생했다. 임채홍(37)과 송민지(30)가 2년 열애 끝에 화촉을 밝힌다.

7일 임채홍 소속사 비앤비컴퍼니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8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강남구 파티오나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송민지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임채홍이 기획한 연극을 우연히 관람하다 임채홍과 인연이 닿아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두 사람 모두 독실한 크리스천인 만큼 교회 식으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는 이상신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축가는 소속 아티스트 가현과 제자인 가수 다빗이 직접 피아노, 기타 연주와 함께 부른다.

/사진제공=비앤비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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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홍은 송민지에 대해 "오래전부터 독신으로 살겠다는 내 마음을 단숨에 돌리게 만들만큼 속이 깊은 여자이고, 매력적인 여배우"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서로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또 여러 임직원들과 배우 동료들 앞에서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보이며 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비앤비컴퍼니는 "임채홍 송민지 커플의 교제는 이미 양쪽 소속사에서도 알고 있었던 만큼, 이미 친분있는 연예인들과 방송 관계자들의 축하 화환으로 사무실이 정글처럼 보일 정도다"며 "두 배우의 결혼을 축하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1997년 EBS 청소년 드라마 '감성세대'로 데뷔한 임채홍은 SBS '연개소문', tvN '로맨스헌터', MBC '메리대구공방전', MBCevery1 '와인따는악마씨', SBS '떼루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했다.

2010년부터는 배우양성 교육센터와 방송, 공연의 기획, 제작자로 변신했다.

송민지는 2007년 영화 '황진이'에서 송혜교와 라이벌인 매향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이어 영화 '로맨틱아일랜드', '애자', '블라인드', '몽타주' 등에 출연했으며, tvN '응답하라1994'에서 민정 역으로 정우(쓰레기 역)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사진제공=비앤비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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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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