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송고 2016년10월07일 16시00분

■ 태풍 피해 응급복구 중인데 또 집중호우…동·남해안 '비상'

태풍 '차바'로 쑥대밭이 된 울산, 경주 등 동·남해안 지역은 주민, 공무원 등이 응급복구에 본격 나섰으나 또 집중호우가 내린다는 예보로 초비상이다. 태풍으로 무너지고 부서지고 떠내려간 시설에 임시 복구를 시작한 상황에서 7∼8일 최고 80㎜의 비가 온다는 소식에 걱정이 태산이다. 태풍이 할퀴고 지나간 뒤라 복구에 차질을 빚을 수 있고 그렇게 많지 않은 양의 비에도 피해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보기: http://yna.kr/iYRj2KRDA2f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1

■ <국감현장> 교문위, 최경희 이대총장 증인채택 공방끝 파행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오늘 경기도교육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는 이화여대 최경희 총장의 증인채택 문제를 놓고 여야가 격돌하면서 감사는 시작도 하지 못한 채 파행했다. 야당은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의 핵심인물 중 하나로 꼽히는 최순실씨의 딸 대입특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최 총장을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여당은 야당이 정치공세를 위해 불필요한 증인채택을 요구한다며 맞섰다.

전문보기: http://yna.kr/FZR22KDDA2z

■ <국감현장> 복지위, 가습기살균제 치약·한미약품 사태 질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오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국감에선 예상대로 한미약품의 폐암 신약인 올리타정의 부작용 늑장보고와 가습기살균제 성분 함유 치약 판매 사태가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양승조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부터 "가습기살균제 성분 혼입 치약 사건으로 식약처가 과연 주무부처로서 충분한 신뢰를 얻을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된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김순례 의원은 질의에서 "식약처가 가습기살균제 성분인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론/메틸이소티아졸론(CMIT/MIT) 흡입 독성뿐 아니라 경피(피부에 접촉된 약물이 체내에 흡수) 독성도 인정하느냐"고 물었다.

전문보기: http://yna.kr/HZRr2KDDA2F

■ 美대선 한달 앞으로…힐러리 질주 vs 트럼프 시련

미국 대선이 마침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첫 여성'과 '첫 억만장자 아웃사이더'의 세기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레이스가 오는 9일(현지시간)로 꼭 30일을 앞두게 된다.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이 지난 7월 대선후보로 선출된 전당대회 이후 유지해온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우위 구도를 굳혀가는 모양새다. 대선 분수령으로 꼽혀온 지난달 26일 첫 TV토론 완승을 계기로 '준비된 대선후보'의 이미지가 부각되는 양상이다.

전문보기: http://yna.kr/xURw2KaDA2Q

■ 전월세전환율 5개월 만에 하락…서울 첫 5%대

한국감정원은 지난 8월 신고된 전월세 실거래가 정보를 활용해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주택 전체 평균 6.7%로 지난 3월(6.8%) 이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0.1%포인트 하락했다고 오늘 밝혔다. 전월세전환율이란 전세금을 월세로 돌릴 때 적용하는 비율로,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크다는 의미다. 지난 8월 전월세 시장은 가을 이사철에도 수요가 많지 않아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고 저금리로 인한 월세 물량은 증가하면서 전환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yna.kr/_YRN2K2DA27

■ 저금리에 갈곳잃은 자금…대기성 예금 190조원 육박

입출금이 자유롭지만 이자를 적게 주는 요구불예금 통장으로 돈이 모이고 있다. 예금보험공사가 오늘 발표한 '2016년 2분기 예금보험 및 부보금융회사 현황'에 따르면 은행의 요구불예금 잔액은 2분기 189조5천억원으로 3개월 새 11조5천억원(6.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저축성 예금이 1.5%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증가 폭이 훨씬 크다. 저금리에 딱히 투자처를 찾지 못해 기다리는 대기성 자금이 그만큼 많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전문보기: http://yna.kr/1XRd2KJDA2Z

■ LG전자 3분기 영업이익 2천832억원…작년보다 3.7%↓

LG전자는 올해 3분기에 2천832억원의 영업이익(잠정실적)을 거뒀다고 오늘 공시했다. 이는 작년 3분기(2천940억원)보다 3.7%, 전 분기(5천846억원)보다는 51.6% 감소한 것이다. 3분기 매출액은 13조2천210억원으로 전년 3분기보다 5.8% 줄었다.

전문보기: http://yna.kr/p_RD2KADA2P

■ "파업 영향" 9월 자동차 생산 전년보다 23%↓

파업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자동차 생산이 전년 같은 달보다 22.7% 감소했다. 내수와 수출도 모두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월 완성차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전년 같은 달보다 22.7% 줄어든 25만8천26대를 생산했다고 오늘 밝혔다. 현대가 100시간, 기아가 44시간, 한국GM이 12시간을 파업하면서 7만9천대의 생산 차질과 11억4천만 달러의 수출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산업부는 추정했다.

전문보기: http://yna.kr/JZRI2KjDA2b

■ 나뭇가지로 태우고 망봤다…6살 딸 학대·시신훼손 현장검증

"저런 나쁜XX 사형시켜라!" 경기도 포천시 한 아파트에서 6살 딸을 잔혹하게 학대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불태운 양부모 등 피의자들에 대한 현장검증이 오늘 오전 실시됐다. 이날 오전 11시께 양부 A(47)씨와 양모 B(30)씨, 공범 C(19ㆍ여)씨 등 3명이 경찰 승합차를 타고 현장에 등장하자 모여있던 주민 100여명 사이에서 야유와 고함이 터져나왔다. 휠체어를 타고 현장검증을 지켜보러 온 한 주민(79ㆍ여)은 "어떻게 저런 사람이 그동안 근처에 살았는지 모르겠다"며 "너무 끔찍해서 말이 안 나온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KZRA2KpDA2t

■ 절도 현행범, 지구대서 조사받다 도주…피의자 관리 부실

절도 혐의로 현행범으로 붙잡혀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던 50대 남성이 달아나 경찰의 피의자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 남성은 당시 수갑을 차지 않은 상태였다. 지구대에는 다수의 경찰관이 있었지만, 술에 취한 피의자가 지구대 건물을 빠져나간 뒤에서야 도주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늘 오전 11시 7분께 부산 동구 초량지구대에서 절도 사건 조사를 받던 이모(58)씨가 지구대 문을 열고 도주했다.

전문보기: http://yna.kr/T_Rm2KvDA2G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제보

핫뉴스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오래 머문 뉴스

    랭킹뉴스

    D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