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IT&SMART] 바코드만 찍으면 배달..장바구니 없이 '스마트쇼핑'

임찬종 기자 2016. 10. 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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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의 한 백화점입니다.

장을 보러 온 여성이 TV 리모컨처럼 생긴 단말기를 뽑아서 듭니다.

SK텔레콤이 개발한 스마트쇼핑 단말기입니다.

단말기를 들고 다니면서 사고 싶은 제품에 바코드를 찍으면, 주문 확인 장비를 통해 자신이 점찍은 제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인 장비에서 무인 결제를 하면 바코드를 찍은 상품들이 집으로 배달됩니다.

[김용상/SK텔레콤 부장 : 손이 가벼운, 카트 없는 쇼핑에 대한 패러다임, 이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만족 시켰다고 생각하고요. 새로운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형 매장으로 바꿔봤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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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처음으로 자체 제작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내놨습니다.

구글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스마트폰 '픽셀'과 이보다 화면이 큰 '픽셀 XL'을 공개했습니다.

가격은 애플의 아이폰 7, 그리고 아이폰 7 플러스와 같습니다.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를 공급하던 구글이 본격적으로 휴대전화 단말기 시장에서 경쟁하겠다는 뜻입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주로 사용하는 삼성전자와의 경쟁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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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에 가입한 지 2년이 넘는 장기 가입자 중에 80% 넘는 1천78만 명이 통신 요금 20%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감사원이 발표했습니다.

2년 전 단통법이 도입되면서 단말기 보조금 대신 통신 요금 2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지원금 상응 요금 할인제가 시행됐는데 할인 대상자인 2년 넘는 장기 가입자 가운데 불과 14%만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감사원은 통신사들이 장기가입자들에게 혜택을 제대로 안내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앞으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모든 가입자에게 안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찬종 기자cjy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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