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한글날 맞아 캘리그라피로 '한글사랑 나라사랑'

안태호 입력 2016. 10. 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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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한글 캘리그라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화는 6일 서울 장교동 ㈜한화 본사에서 한글날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캘리그라피를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캘리그라피(Calligraphy)는 아름다운 서체란 뜻을 지닌 그리스어 Kalligraphia에서 유래된 말로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를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한글 창제를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571회 한글날(서기 1446년 훈민정음 반포)을 맞이해 합리적이고 독창적인 한글을 아름다운 캘리그라피로 표현해 과학적 우수성과 심미적 아름다움을 함께 알리고자 기획됐다.

㈜한화는 임직원들의 문화체험 지원을 위해 캘리그라피 강의를 실시한 바 있으며 강의를 수강한 직원들이 캘리그라피에 관심 있는 직원들에게 캘리그라피 작성을 알려줬으며 한글사랑 나라사랑 캘리그라피를 회사게시판에 게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러시아 국적의 안드레이 사원은 "작년 3월부터 한글을 배웠는데 한글이 배우기 쉽고 쓰기 편한 문자라고 생각해왔다. 이번에 회사의 한글사랑 나라사랑 캠페인을 통해 한글이 실용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문자라는 것을 알릴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앞으로도 캘리그라피 교육 등으로 아름다운 한글의 과학적 우수성과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한글사랑 나라사랑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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