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은 '마이 페어 레이디' 출연 확정, 아동치매환자 변신
오지원 기자 2016. 10. 6. 16:25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아역배우 허정은이 '마이 페어 레이디'에 출연한다.
KBS 관계자는 6일 티브이데일리에 "허정은이 KBS2 새 수목드라마 '마이 페어 레이디'(극본 전호성·연출 김영조)에서 모금비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허정은이 맡은 모금비는 남자주인공 모휘철의 딸로 아동치매에 걸린 여덟 살 소녀다.
최근 허정은은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극본 김민정·연출 김성윤)에서 영은옹주 역을 맡아 김헌(천호진)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진 어린 옹주를 연기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에 허정은이 어린 치매 환자라는 쉽지 않은 캐릭터를 통해 다시 한번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마이 페어 레이디'는 '공항가는 길'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공항 가는 길 후속 | 마이페어레이디 | 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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