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키썸 "20살 연상 연예인에게 대시 받아"

스타일M 마채림 기자 2016. 10. 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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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채림 기자]

/사진=키썸 인스타그램

래퍼 키썸이 20살 이상 연상의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은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잔머리 지니어스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그룹 블락비의 멤버 박경, 가수 키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규현은 "우리가 알면 깜짝 놀랄 톱스타가 대시를 했다고?"라며 키썸에 질문을 던졌다. 키썸은 "톱스타는 아니고 나이가 많은 분이었다"고 답했다.

이에 MC 김국진은 "나이가 많다는 게 어느 정도냐"고 물었다.

키썸은 "스무살 이상 차이난다"며 "'왜 이분이 나한테 그럴까' 했다"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그 분이 어떻게 했느냐"고 물었고, 키썸은 "'좋아한다'라며 적극적으로 표현을 많이 하셨다"라며 "그런데 나는 선생님 뻘이라 전혀 생각도 못 했다"고 말했다.

이어 키썸은 "어쩌다가 뵙게 됐는데 이것 저것 여쭤 보다가 내가 먼저 연락처를 물어봤다"라며 "(그 분이 고백을)했다. '우리는 이렇게 되면 안 된다. 죄송하다'고 했다"고 밝혔다.

스타일M 마채림 기자 tue5se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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