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경, 이상형으로 키썸 지목.."작고 귀여운 스타일"

스타일M 김희재 기자 2016. 10. 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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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희재 기자]

/사진=박경, 키썸 인스타그램

그룹 블락비 박경이 랩퍼 키썸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잔머리 지니어스' 특집으로 꾸며져 박경, 키썸,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국진은 박경에게 "오늘 키썸이 있다는 말에 '운명인가'라고 느꼈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박경은 "Mnet '언프리티 랩스타'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던 같은 그룹 멤버 지코가 '네 스타일이다'라며 키썸에 대해 말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박경은 "내가 이런 스타일을 좋아한다. 작고 귀여운 스타일"이라고 고백했다.

옆에서 가만히 듣고 있던 김대희는 "작고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하면 박나래 어떠냐. 박나래도 정말 작고 귀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경은 "'라디오 스타'에서 같이 노래를 해서 번호를 주고받았다. 처음부터 오빠라고 하더라. 나한테 관심 있는 줄 알았다"며 "두 번 연속 오빠라고 했다. 처음부터 오빠라고 하는 건 이상하지 않느냐"고 털어놨다.

그러자 키썸은 "아니 그럼 뭐라고 부르냐. 아니 그럼 박경 씨라고 하냐"며 "친오빠와 동갑이라서 오빠라고 했을 뿐"이라며 해명했다.

스타일M 김희재 기자 heejaek9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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