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극복' 백청강,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서 특별무대..이달 컴백

김현경 기자 2016. 10. 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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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청강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가수 백청강이 컴백을 앞두고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엘앤씨엔터테인먼트는 5일 저녁 백청강이 부산 남포동 BIFF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 무대에 올라 가을밤을 적신다고 밝혔다.

백청강은 이날 무대에 올라 '잊었니', '못된놈' 등 본인의 히트곡을 열창하며 영화제의 뜨거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MBC '위대한 탄생' 우승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백청강은 직장암 투병으로 2년간 활동을 쉬어야 했으나 암을 완치하고 최근 복귀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여자가수라고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인 그는 복면가왕 최고의 반전인물 손꼽히며 가창력을 재조명 받은 바 있다.

백청강은 오는 10월 중순 새로운 싱글 앨범 발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엘앤씨엔터테인먼트]

백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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