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인삼골축제 판매 인삼 농약안전성 통과

입력 2016. 10. 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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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증평 인삼골축제 때 선보일 증평인삼에는 농약 잔류 성분이 없거나 설령 잔류성분이 있어도 기준치에 모두 미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증평군은 오는 6일부터 보강천 일원에서 열리는 '2016 증평 인삼골축제'를 앞두고 인삼 농약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안전성 검사는 증평군의 의뢰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난달 19∼30일 했다.

인삼 판매를 원하는 농가의 인삼포에서 시료를 채취, 189가지의 농약 잔류성분을 검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증평군 관계자는 "안전성 검사를 통해 적합 판정을 받은 인삼만 판매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려는 것"이라며 "인삼골축제 방문객들은 품질면에서 우수한 증평인삼을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작년 인삼골축제 때 인삼 판매액은 12억원으로 전년도 축제 때보다 26.3% 증가했다. 올해 축제장에서는 18개 농가가 인삼을 판매한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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