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뉴스특급 뉴스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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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회 콕입니다.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삐라 수천장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미국을 비난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는데요. 경찰은 삐라 1천3백여 장을 수거했고 군 당국에 인계한다고 밝혔습니다.
2. 국제 콕입니다. 오사카 유명 맛 집인 '이치바스시'에서 한국 비하 발언 등 혐한 논란을 일으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 관광객들에게 고추냉이를 지나치게 많이 넣은 초밥도 내놓고 있는 건데요. 이에 "나도 당했다"며 항의 글이 쏟아지자 해당 식당은 사과문을 낸 상태입니다.
3. 사회 콕입니다. 김영란 법 1호 수사 대상이었던 신연희 강남 구청장에 대한 수사가 사실상 종결됐습니다. 경찰은 부정청탁이나 청탁금지법 위반이 아니라고 밝혔는데요. 이번에 논란이 된 구청 행사는 2010년부터 연례적으로 진행해온 것으로 청탁금지법 위반에 해당되지 않는 다는 겁니다. 다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법률검토를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4. 건강 콕입니다. 오늘부터 만 75세 이상 노인과 생후 6개월에서 12개월의 영아를 대상으로 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됩니다. 다만 만 65세에서 74세의 경우에는 10월 첫 주에는 무료 접종이 안되고 10일부터 가능합니다. 접종 초기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예방 접종 후 2주 뒤부터 효력이 나타나고 6개월 동안 지속되기 때문에 이번 달 안에 주사를 맞는 것이 좋습니다.
5. 사회 콕입니다. 서울시 택시기사 가운데 60세 이상 택시기사의 비중이 약 5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조사에 따르면 고령 운전자의 사고율이 갓 택시운전을 시작한 사람보다 10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정부는 올해부터 65세 이상 고령 버스 운전사에게 3년 마다 검사를 받도록 했는데요. 하지만 택시기사는 검사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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