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태풍 영향권 지자체 피해예방 총력대응 지시

2016. 10. 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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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제18호 태풍‘차바’가 제주와 남부지방에 직접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해당 시·도 실·국장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이 10.4일 남해상을 시작으로 10.5일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도와 남부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안전처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제주, 전남, 경남·북 등
남부지역 8개 시·도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피해예방을 위한 대처사항을 긴급
지시하였다.

박인용 장관은 이날 아침 상황점검회의에서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국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자치단체장 책임하에 선박대피, 방파제,
증·양식시설 등 해양수산시설 안전관리와 산사태 등 재해취약시설 전담관리자
배치 및 위험지역 예찰활동 강화 등 인명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시하였다.

국민안전처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최소화를
위해 다음의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각별히 당부하였다.

첫째, 경사면에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이 샘솟을 때나 바람이 없는 지역에 나무가 흔들리는 경우 산사태
징후가 있는 것이므로 주의

둘째, 너울성파도나 폭풍해일은 방파제나 해안지역을
쉽게 월파함으로 해안도로 운전, 산책 등을 삼가

셋째, 선박은 단단하게
결박하거나 인양하고 어망, 어구는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등의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스스로의 안전을 확보

넷째, 경주지역 등 지진발생 지역은 태풍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

* 문의 : 자연재난대응과 기술서기관
박성식(044-205-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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