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산단 첨단 도시형산업 거점으로 재탄생

2016. 10. 3. 13:5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대구시의 ‘서대구산단 재생사업활성화계획’, 심의 통과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서대구산업단지가 도시형산업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국토교통부는 대구시가 세운 ‘서대구산단 재생사업 활성화계획’이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활성화계획은 서대구산단(대구 서구 중리동ㆍ이현동) 안에 자리잡은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창고인 활성화구역(1만4813㎡)을 LH가 매입해 산단부지로 조성하는 게 골자다. 

서대구산단 재생산업지구 활성화구역 도감도.

일부 부지에는 LH와 대구시, 주택도시기금이 출자한 ‘산단재생리츠’가 지식산업센터와 연구시설을 세우고 나머지는 민간에 분양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687억원이 책정됐다.

대구시는 이달 중에 이런 내용을 공고하고 주관사업자를 찾는다. 본격적인 사업은 내년부터 시행된다. 활성화구역에선 사업시행자가 개발이익을 기반시설 등에 재투자할 의무가 없고 건폐율ㆍ용적률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서대구산단은 1970년대 대구 도심에 흩어져 있던 공장을 모아서 조성한 곳이다. 현재는 1366개 기업체가 입주해 있고 종사자는 1만3000여명이다. 이곳 산단은 2009년 ‘노후산단 재생사업 시범지구’로, 2013년엔 ‘재생사업지구’로 지정됐다.

nyang@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결’ 출연 男배우,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GS건설이 분양하는 “마포자이3차”... 입주 때는 “분양가가 전세가
라멜라, 손흥민 손 뿌리치더니 결국…“왜 욕심부려”
21세기에 자행된 ‘마녀사냥’…아마존 마을서 70대 여성 화형
제왕절개 중 칼로 신생아 머리 벤 의사, 변명이…
새 갤노트7 발화… SGS "자체 결함 아닌 외부 충격 결론”
'발연기 논란' 연기자 "이민에 자살생각까지"
스웨덴, 징병제 부활…여성도 징집 대상에 포함
안철수 “전 세계가 보고 있다…백남기 사인은 병사아닌 외인사“
GS건설이 분양하는 “마포자이3차”... 입주 때는 “분양가가 전세가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