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기' 종영, 손나은부터 박소담까지 이어진 종영 소감 "정말 마지막"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2016. 10. 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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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인스타그램
안재현 인스타그램
‘신네기’ 종영, 출연진 종영 소감 “정말 마지막”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 종영한 가운데 출연진들의 종영 소감이 줄을 이었다.

배우 정일우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전 제작 드라마이다 보니 촬영부터 방송까지의 시간이 길었고, 그만큼 오랜시간 함께했던 ‘강지운’인지라 저 역시도 놓아주기 아쉽습니다”라며 “지운이는 아픔도 많고 자기 마음도 쉽사리 드러내지 않았던 친구라 극 초반 어두운 모습도 많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스스로의 감정도 드러내고 밝아지는 지운이를 연기하며 변화하는 모습에 참 행복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심쿵한 로맨스로 보여드리겠단 제 약속이 조금이라도 지켜졌길 바랍니다. 함께 고생해주신 감독,작가님 그리고 스태프 동료 배우들 모두 감사합니다. 매번 작품을 할 때마다 참 많은 것을 배우게 되는데, 이번 작품은 특별히 더욱 의미 있는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라며 “강지운은 사라졌어도 정일우는 언제나처럼 이자리에 다를거 하나 없이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그러니 ‘꺼져! 내 마음 속으로’”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박소담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마지막이 왔네요. 올 초 하원이의 에너지에 끌렸고, 그 에너지가 저에게 필요했고, 그런 하원이를 뜨겁게 안아주고싶었는데, 어느덧 정말 마지막. 많이 배웠고, 많은걸 함께 나눈 작품이기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모든 스텝, 배우분들 정말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해용. 안녕 은하원! 안녕 신네기! 뿅”이라는 종영 소감을 적었다.

손나은은 2일 소속사 플랜에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신네기>를 시청해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배우 안재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편히 주무세요”하는 글과 함께 편히 휴식을 취하는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지난 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신네기 #종영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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