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신네기' 정일우♥박소담, 과거인연 밝혀지며 해피엔딩

김민기 인턴기자 2016. 10. 2.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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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민기 인턴기자]
/사진제공=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방송화면 캡처
/사진제공=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방송화면 캡처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 해피엔딩을 맞았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민지은, 원영실 극본, 권혁찬 연출)최종화에서 지화자(김혜리 분)는 강회장(김용건 분)의 해임안을 위한 주주총회를 열었지만, 결국 주주총회 결과 찬성 46%, 반대 52%, 기권 2% 로 해임안은 부결됐다.

이날 강회장의 간 이식 공여자로 나섰던 강지운(정일우 분)은 수술 중 마취제 쇼크로 의식을 잃었다. 은하원(박소담 분)은 강지운을 찾아온 강회장에게 "미래도 돈도 다 필요없고 지금까지 받았던 돈도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강회장은 은하원에게 "절실하게 돈이 필요한 순간이 와도, 암담한 현실을 벗어날 기회가 와도 모든 것을 포기하고 끝까지 지운이를 선택할 것이냐"며 "지운이에 대한 마음을 끝까지 책임질 수 없다면 꺼내놓지도 말아야지"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강지운은 가까스로 의식을 회복하고 강회장과 화해했다. 강회장은 강지운의 손을 붙잡고 "미안하다"고 말했고 강지운은 일어나자마자 은하원을 찾았다. 때마침 은하원은 계모 박수경(최은경 분)에게 아버지가 졸음운전으로 사고를 냈다는 사실을 전해듣게 됐다. 박수경은 은하원에게 "상대방 운전자가 합의금으로 600만원을 제시했다, 네가 하늘그룹 사람들하고 친하니까 돈 좀 꿔봐"라고 매달렸다.

결국 은하원은 강지운을 떠나기로 마음 먹었다. 은하원은 자신을 찾아온 강지운에게 "난 네가 있는 세상하고 안 어울려"라며 "네가 아니라 내 미래를 위해 날 선택했다"라고 거짓말했다. 강지운은 "너 없으면 안 된다"며 "널 잃어버리면 세상 전부가 사라지는 것 같다"고 붙잡았지만 은하원은 "남들은 꿈도 못꾸는 세계 살면서 불평불만하고 배부른 소리만 한다"며 돌아섰다. 은하원은 집에 돌아와 눈물을 흘리며 강지운과의 추억을 곱씹으며 가슴 아파했다.

강서우(이정신 분)는 은하원을 놓아주어야 할지 고민하는 강지운에게 "은하원, 너 많이 좋아한다"며 "꼭 붙잡아라"고 충고했다. 강지운은 강회장을 찾아가 무릎꿇고 매달리기까지 했다. 은하원이 강지운을 정성스레 돌보고 있던 모습을 지켜본 강회장은 결국 은하원을 불러 "이제부터 두 사람, 알아가보도록 해라"라며 "두 사람 허락했다" 고 말했다. 이어 강지운에게 아버지의 유품을 내밀며 "너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반지를 끼워줘라"며 둘 사이를 허락해줬다.

강지운은 아버지의 유품을 받고 은하원이 지니고 있던 어머니의 유품을 떠올렸다. 이어 은하원의 아버지에게 은하원에게 전화를 걸어 어머니의 유품인 줄 알았던 반지를 찾아간 사람에 대해 언급했다. 은하원의 아버지는 "그 반지를 받아간 사람이 누군줄 아냐"며 "하늘그룹 손주가 찾아왔었다, 스쳐가는 인연은 아닌 것 같다"며 두 사람을 이어줬다. 결국 둘은 과거의 인연을 떠올리며 사랑을 확인하고 키스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김민기 인턴기자 mingi585@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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