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리뷰] '파울로 2골' 대구, '10명' 안산과 2-2 무승부..승격 경쟁서 주춤

윤경식 기자 입력 2016. 10. 1. 17:00 수정 2018. 7. 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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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안산 무궁화FC와 무승부를 기록해 클래식 직행 티켓을 향한 경쟁에서 주춤했다.

대구는 1일 오후 3시 대구 스타디움서 열린 안산과의 2016 K리그 챌린지 38라운드 경기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홈팀 대구는 에델과 알렉스, 이재권, 김대열, 세징야 등을 선발로 내세웠고, 이에 맞서는 안산은 김동섭을 최전방으로 한지호, 남준재, 강승조 등을 투입했다.

전반 초반 대구가 경기 주도권을 잡고 안산을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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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대구FC가 안산 무궁화FC와 무승부를 기록해 클래식 직행 티켓을 향한 경쟁에서 주춤했다.

대구는 1일 오후 3시 대구 스타디움서 열린 안산과의 2016 K리그 챌린지 38라운드 경기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 무승부로 대구는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쳐 부천FC을 승점에서 뒤집지는 못했다. 또한, 4위 강원FC와의 승점차를 크게 벌리는 데에도 실패했다.

홈팀 대구는 에델과 알렉스, 이재권, 김대열, 세징야 등을 선발로 내세웠고, 이에 맞서는 안산은 김동섭을 최전방으로 한지호, 남준재, 강승조 등을 투입했다.

전반 초반 대구가 경기 주도권을 잡고 안산을 위협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고 오히려 안산에게 선제 심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전반 23분 수비가 미끄러지며 김동섭에게 찬스를 내주며 실점했다.

대구는 곧장 반격에 나서며 파상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득점은 쉽사리 터지지 않았고 오히려 안산의 역습에 위기를 맞은 대구였다.

후반 시작과 함께 위기를 넘기는 듯 했다. 대구는 파울로를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했고, 후반 1분만에 파울로가 동점골을 뽑아낸 것이다.

그러나 승부의 균형은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7분 한지호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남준재가 다시 앞서가는 골을 성공시키며 안산이 다시 앞서갔다.

다시 실점한 대구는 다시 공격에 나서며 동점을 노렸고 후반 25분 패널티 킥을 얻어냈다. 이를 파울로가 마무리하며 다시 동점에 성공했다. 대구는 페널티 킥을 얻는 과정에서 안산 골키퍼 손현민의 퇴장까지 이끌어내며 호재를 맞이하는 듯 했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대구는 수적 우세를 이용해 안산을 몰아쳤지만, 안산의 수비에 모두 가로 막히며 역전에는 실패하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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