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동해 추락한 링스헬기 동체 인양(상보)

황라현 기자 2016. 10. 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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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함, ROV 이용해 인양..진해 해군부대로 이송 해군 참모차장 주관 사고조사위원회가 사고원인 규명
3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 한·미 연합해양작전 훈련 중 순직한 해상작전헬기 정조종사 고(故) 김경민(33) 소령, 부조종사 고 박유신(33) 소령, 조작사 고 황성철(29) 상사의 합동분향소가 마련돼 있다. 2016.9.3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황라현 기자 = 동해상에서 추락한 링스헬기의 동체가 1일 인양됐다.

해군은 "이날 오후 3시경 지난달 26일 동해상에서 추락한 링스헬기의 동체를 인양했다"고 밝혔다.

인양은 통영함이 동체무게를 감당할 수 있는 인양색(인양용 쇠줄)과 ROV(수중무인탐사기)를 동체 인근에 차례대로 강하시켜, ROV가 인양색을 동체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해군은 "기체는 통영함이 진해 해군부대로 이송한다"며 "해군참모차장이 주관하는 사고조사위원회가 사고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동해상에서 훈련 중이던 해군 링스헬기는 지난 26일 오후 9시5분쯤 한미 연합훈련 중 추락했다. 헬기에 탑승해 있던 해군 장병 3명이 모두 숨졌다.

greena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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