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고속道 곳곳 정체 늘어..서울방향 오후 5~6시 절정 최고

임종명 2016. 10. 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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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道 통행량 평소 주말보다 7.3% ↑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개천절 연휴 첫날인 1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 정체구간이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0분 기준 전국 주요 고속도로 282.7㎞ 구간에서 답답한 차량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 서울요금소~수원신갈나들목 9.6㎞ 구간과 안성분기점~안성나들목 4.6㎞ 구간 등에서, 서울방향 판교분기점~경부선종점 15㎞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목포방향 발안나들목~행담도휴게소 23.4㎞ 구간과 서울방향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6㎞ 구간에서 차량들이 가다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은 군자요금소~서창분기점 9.8㎞ 구간, 강릉방향은 마성나들목~양지나들목 11.4㎞ 구간 등에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지방방향 정체는 오후 9~10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방향은 오후 5~6시께 절정에 달한 뒤 오후 10시께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496만대의 차량이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평소 주말보다 7.3% 증가한 수치다.

연휴 둘째날인 2일은 평소 휴일보다 16% 많은 457만대, 연휴 마지막 날이자 개천절인 3일에는 평소와 비슷한 431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전망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방방향은 토요일 오전, 서울 방향은 일요일과 월요일 늦은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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