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북핵폐기 강력촉구"..만장일치로 결의채택(3보)

2016. 10. 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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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60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모든 핵무기 및 핵프로그램을 폐기할 것을 북한에 강력 촉구하는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IAEA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60차 총회에서 이 같은 결의를 채택했다고 외교부가 1일 밝혔다.

결의는 지난달 9일의 핵실험을 포함, 이제까지 5차례 진행된 북한의 핵실험을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하고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아울러 6자회담 9·19 공동성명(2005년)의 비핵화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북한에 강력하게 촉구했다.

또 북한은 핵보유국 지위를 가질 수 없음을 재확인하고,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및 9.19 공동성명상 비핵화 공약에 따라 모든 핵무기와 핵프로그램을 폐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와 함께 북한이 핵 개발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데 대해 "강력히 개탄한다"는 문구도 결의에 들어갔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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