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북핵폐기 강력촉구"..만장일치로 결의채택(3보)
2016. 10. 1. 15:21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모든 핵무기 및 핵프로그램을 폐기할 것을 북한에 강력 촉구하는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IAEA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60차 총회에서 이 같은 결의를 채택했다고 외교부가 1일 밝혔다.
결의는 지난달 9일의 핵실험을 포함, 이제까지 5차례 진행된 북한의 핵실험을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하고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아울러 6자회담 9·19 공동성명(2005년)의 비핵화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북한에 강력하게 촉구했다.
또 북한은 핵보유국 지위를 가질 수 없음을 재확인하고,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및 9.19 공동성명상 비핵화 공약에 따라 모든 핵무기와 핵프로그램을 폐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와 함께 북한이 핵 개발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데 대해 "강력히 개탄한다"는 문구도 결의에 들어갔다.
jhcho@yna.co.kr
- ☞ 트럼프 분풀이 폭풍트윗…미스 유니버스 섹스비디오까지 주장
- ☞ 택시기사 운행중 의식 잃고 숨져…女승객은 '나몰라'
- ☞ '정 의장 짜장면 인증샷'에 與 "단식 조롱하나" 격분
- ☞ 지진 여파?…부산 4층 빌라 '기우뚱', 주민 대피
- ☞ "검사인데 동거할까"…동성애자들 속여 등친 50대男 징역4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테이저건 맞고 검거된 50대 살인미수 용의자 숨져(종합) | 연합뉴스
- 여성동료에 "남자친구와 피임 조심해" 징계 대상 되나 | 연합뉴스
- 여자친구 집에 감금하고 성폭행한 40대 남성 구속영장 | 연합뉴스
- 입 연 클린스만 "이강인이 손흥민에 무례한 말"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측 "유영재, 사실혼 숨기고 결혼…혼인취소 소송" | 연합뉴스
- '충돌 논란' 쇼트트랙 박지원 "황대헌, 진심어린 사과했다" | 연합뉴스
- 에이핑크 윤보미-작곡가 라도 7년간 열애 중 | 연합뉴스
- 中 광둥성서 또 선박이 다리 교각과 충돌…4명 실종(종합) | 연합뉴스
- 세계스카우트연맹 "새만금 잼버리 파행, 과도한 정부 개입 탓"(종합) | 연합뉴스
- "옆손님 대화가 이상한데?"…7천만원 피해 막은 20대의 '기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