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언프리티3' 자이언트핑크 최종우승, 나다 꺾었다

입력 2016. 10. 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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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언프리티 랩스타3' 자이언트핑크가 최종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3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3' 최종회에는 파이널 트랙 주인공 자리를 두고 나다VS자이언트핑크가 대결을 펼쳤다.

앞서 파이널 무대에 먼저 진출한 나다에 이어, 세미파이널에서 애쉬비와 자이언트핑크의 대결이 펼쳐졌다. 자이언트핑크는 잦은 가사 실수로 '절핑'이라 불렸지만 "오늘은 정말 잘 해보겠다"라며 마음을 다잡았고, 결국 큰 점수 차로 파이널 무대에 진출했다.

나다와 자이언트핑크가 무대에 올랐고 긴장감이 감돌았다. 나다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삼세판이 있지 않나. 내가 자핑을 2번 이겼다. 3번을 채우고 싶다"라고 말했고, 자이언트핑크는 "반전을 보여주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두 래퍼는 단독 공연 첫 번째 매치에서 '나를 증명한 노래' 대결을 펼쳤다. 나다는 7회 7번 트랙 결정전에서 트랙 획득에 성공한 'Nothing'을, 자이언트핑크는 "힘들게 여기까지 왔다. 무너질 수 없다"라며 '돈벌이'를 불렀다. '돈벌이'는 5회 '언프3'VS쇼미5' 전체 래퍼 중 2위를 했던 곡이다.

나다는 "오늘은 정말 결과를 가늠할 수 없다. 결과를 지켜보겠다"라며 떨리는 심경을 드러냈지만, 자이언트핑크는 "이번에는 진짜 자신이 있다. 정말 많이 준비했다. 죽기 살기로 여기서 재미있게 놀다 가겠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1라운드 투표 결과, 131대 166표로 35표 차이로 자이언트핑크가 앞섰다.

파이널 트랙의 프로듀서는 도끼였다. 도끼는 무대 바로 앞의 자리에 앉아 나다와 자이언트핑크의 파이널 합동 공연을 지켜봤다. 나다, 자이언트핑크는 그동안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갈고 닦은 랩 실력을 무대 위에서 쏟아부었다.

나다와 자이언트핑크의 파이널 투표에서는 앞서 1라운드 35표차로 우승한 자이언트핑크가 유리한 가운데, 자이언트핑크가 230대 356표로 최종 우승했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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