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안재현♥손나은, 진심 확인 후 입맞춤

김지하 기자 입력 2016. 10. 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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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안재현 손나은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안재현과 손나은이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했다.

30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극본 민지은, 연출 이민후) 15회에서 박혜지(손나은)는 디자이너(최규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확인하던 중 디자이너와 강현민(안재현)의 관계를 알게 됐다.

앞서 디자이너는 강현민으로부터 박혜지의 디자인을 봐달라는 부탁을 받았고, 검토 후 박혜지에게 제자가 돼 달라는 제안을 했었다.

박혜지는 "혹시 강현민을 아느냐"라고 물은 후 "현민이가 나한테 미안한 게 많다. 그 부탁 때문이라면 사양하겠다"라며 제안을 거절했다.

디자이너는 "지금 무엇을 놓치는지 아느냐"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에 박혜지는 "현민이를 만나면 그럴 필요가 없다고 전해달라"며 자신의 뜻을 분명히 전했다.

표정을 바꾼 디자이너는 "내가 현민이 부탁 때문에 그런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고 생각하느냐. 나는 내 이름을 걸고 일을 하는 사람이다. 아무렇게나 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디자이너는 "그리고 좋아하는 여자 응원하고 지지하는 게 뭐가 이상하다는 거냐"라고 말했다. 이어 "그 여자 첫사랑이다. 지켜주지 못한 첫사랑, 아직도 진행 중인 첫사랑. 비겁하긴 한데 뒤에서 챙겨주는게 내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던 강현민의 고백을 대신 전했다.

그날 저녁 박혜지는 하늘집에서 강현민이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강현민은 전처럼 박혜지를 본체만체했다. 이에 박혜지는 "이제 그만해도 된다. 더이상 미안해 할 필요 없다. 오빠한테도 나한테도"라며 강현민을 놓아주고자 했다.

이런 박혜지의 말을 무시한 채 방으로 들어갔던 강현민은 다시 나와 박혜지 앞에 섰다. 이어 강현민은 "힘들었다. 할아버지도 그룹도 내가 지켜야하는데 나는 한 번도 내 것을 제대로 지켜본 적이 없었다. 너한테서 소중한 것도 지키지 못했고. 너한테 늘 상처만 준 것 같아서 괴로웠고, 그래서 내 마음을 닫았다. 그런데 이젠 안 그럴 거다. 처음부터 너한테서 도망친게 내 잘못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강현민은 "이제 나 너 제대로 지켜줄 거야"라고 말한 후 박혜지에게 입을 맞췄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위험을 감수하고 강종두(김용건) 회장에게의 간이식 수술을 결심한 강지운(정일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지운은 마취제에 대한 알러지 반응을 일으켜 깨어나지 못 할 수 있다는 경고를 받았다.

강현민과 강서우(이정신)는 이윤성(최민)과 지화자(김혜리)가 강종두의 부재를 틈타 회사를 삼키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두 사람은 직접 주주들을 만나러 다니며 설득을 시작, 이를 극복하고자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 안재현 손나은 | 정일우 박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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