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판타스틱' 주상욱, 잠든 김현주에 이마키스 "함께하자" 고백
[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우리', 그리고 '함께'라는 단어만큼 따뜻한 단어가 이 세상에 또 있을까. '판타스틱' 속 김현주와 주상욱, 두 사람이 하나가 됐다.
30일 저녁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연출 조남국) 9회에서는 최진숙(김정난) 대표의 덫에 걸려 든 류해성(주상욱)의 위태위태한 모습이 그려졌다.
류해성을 찾아간 최진숙은 자신의 행실을 사과하며 앞으로도 함께 하자고 손을 내밀었다. 그러나 류해성은 확고했다. 그는 최 대표에게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 독립해서 새롭게 시작할 것을 선포했다.
이에 화가 난 최진숙은 류해성을 잡아두기 위해 몰래 일을 꾸몄다. 한 남자의 난잡한 사생활이 담긴 19금 동영상을 온라인에 유포, 그 주인공이 류해성이라고 거짓으로 퍼트린 것이다. 사건은 일파만파로 커졌다.
류해성은 최진숙에게 전화를 걸어 "최 여사님 작품이냐"고 따져 물었고, 최진숙은 "설마 내가 뿌리기라도 했단 말이냐"며 콧방귀를 꼈다. 되려 최진숙은 "스캔들 집안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계약서에 도장 찍어서 오늘 밤까지 와라. 현명하게 잘 판단하길 바란다"며 류해성을 협박했다.
그럼에도 불구, 류해성은 최 대표에게 굴복하지 않았다. 소문은 점점 더 크게 불어났지만 개의치 않았다. 이를 답답하게 여긴 이소혜(김현주)는 류해성에게 "오늘이 가장 좋은 타이밍이다. 물러서지 말자"며 최대표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함께 뭉쳐서 싸우면 이길 수 있다는 것. 이에 류해성은 "이소혜만 날 믿어준다면 내가 못할 게 뭐 있냐"며 웃었다. 결국 이번 싸움은 두 사람의 승리로 끝났다.
류해성은 승리 선물로 이소혜에게 소원을 들어달라며 동침을 제안했다. 그러나 소혜는 자신의 몸에 난 붉은 반점이 부끄러워 그와의 동침을 거부, 바쁜 일이 있다며 거부했다.
결국 각방을 쓰게 된 두 사람. 소혜는 망설이다 류해성의 방으로 들어가 "후회할까봐 왔다"며 붉은 반점 때문에 동침을 거부한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류해성은 "이제부턴 우리 둘이 같이 하자"며 소혜를 위로했다. 소혜는 그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스르륵 눈을 감았다. 그는 류해성의 이마 키스를 받으며 그의 품 안에서 편하게 잠을 청했다.
[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김현주 | 주상욱 | 판타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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