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여자의 비밀' 오민석, 소이현 정체 다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여자의 비밀'의 김윤서가 소이현과 손장우를 떼어 놓으려다 실패했다.
30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연출 이강현) 67회에서 채서린(김윤서)은 변일구(이영범)에게 협박 받았다.
변일구는 채서린에게 유마음(손장우)이 친아들이 아닌 것을 밝히겠다며 위협했다. 채서린은 "마음이 제 아들이다. 마음이 뺏기고 홍순복으로 돌아갈 순 없다. 살려 달라"며 애원했다. 이에 채서린은 변일구와 유강우(오민석)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했다.
그 사이 강지유는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박복자(최란)에게서 자신이 아이를 낳은 뒤 죽었다 살아난 일에 대해 들었다. 때마침 정신을 되찾은 박복자가 강지유에게 떠오른 진실을 말해준 것이다. 또한 유강우는 채서린이 건네주는 손수건을 버리고 짓밟으며 더욱 냉대했다.
그러나 그럴 수록 채서린은 유강우와 강지유를 제치고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발버둥 쳤다. 변일구가 "마음이와 강지유를 떼어 놓고 싶다면 마음이를 움직이면 될 거다. 강지유가 다시는 볼 수 없는 곳으로 보낼 수 있고. 안 그러냐"고 말하며 위협의 수위를 높였기 때문이다.
채서린은 마음이 유학을 종용하는 변일구에게 "아직 허락도 못 받았다"라며 변명했지만 소용 없었다. 변일구는 "지금 누구 허락 받고 그럴 때가 아닐 텐데"라며 채서린을 압박했다. 결국 채서린은 변일구의 뜻대로 마음이를 미국 유학에 보내며 강지유와 떨어 트려 자신의 자백이 담긴 음석 파일을 뺏으려 했다.
하지만 마음이가 비행기에 타기 직전 강지유와 유강우가 공항에 도착했다. 이에 유강우는 "어떻게 마음이를 이용할 생각을 하냐. 당신이 누군지. 마음이가 누구 아이인지 전부 다 밝히겠다"고 소리쳤다.
이윽고 유강우는 부친인 유만호(송기윤) 회장을 찾아 강지유가 마음이 친엄마이며 자신이 사랑했던 여자임을 밝혔다. 이에 강지유 역시 "회장님께 이렇게 말씀 드리게 돼 정말 죄송하다. 강우 씨와 일 미리 말씀 드리지 못한 것도 죄송하다. 어떤 벌도 달게 받겠다. 하지만 마음이 제 아이는 지키게 해 달라"라고 애원했다.
이에 강지유와 유강우 채서린의 얽힌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소이현 | 여자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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