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연휴 서울 곳곳서 행사..종로·강남 일대 교통통제
[연합뉴스20]
[앵커]
주말인 내일부터 개천절까지 사흘간의 연휴 동안 서울 시내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와 문화행사가 열립니다.
차량 통제구간이 많은만큼 승용차 운행시에는 통제구간을 미리 살피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예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구는 오늘 자정부터 내일 오전 5시까지 영동대로 일대에서 강남한류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경찰은 삼성역사거리에서 코엑스사거리까지 구간의 전 차로를 통제할 예정입니다.
주말인 내일은 오후 마로니에공원에서 민주노총 조합원 1만5천여명이 참가하는 집회가 열리고, 이어 오후 5시부터 6시반까지 혜화역에서 모전교까지 거리행진이 예정돼 있습니다.
경찰은 행진 구간을 차례로 통제했다가 진행 상황에 따라 해제할 방침입니다.
모레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 행사가 열려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까지 통제되고,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는 '서울거리 예술축제'로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서울시청 앞 구간 양방향 통행이 제한됩니다.
개천절인 3일에는 오전 11시 10분부터 낮 12시까지 세종로 공원에서 보신각까지 개천철 퍼레이드가 열립니다.
또 강남 일대에서는 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열려,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삼성역사거리에서 코엑스사거리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코엑스사거리에서 의료원사거리, 탄천주차장입구까지 전차로에 차량이 다닐 수 없습니다.
경찰은 통제구간 주변에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입간판을 세우고 교통경찰 등 760여명을 배치해 차량 안내에 나설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오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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