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 JB금융그룹 회장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가입
구길용 2016. 9. 30. 16:10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JB금융그룹은 30일 김한 회장이 서울 명동 적십자사 본사에서 개최한 레드 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s Club·RCHC) 출범식에서 1억원 이상 개인 기부로 노블리스 오블리주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RCHC는 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기부를 약속한 후원자 모임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네덜란드 등 여러 적십자사에서 운영 중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창립 111주년이 되는 올해 첫 발걸음을 시작했다. 정기적인 멤버 모임 외에도 봉사활동, 해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회원과의 교류, 국제구호활동 등을 펼친다.
김한 회장은 "사회 지도층들의 나눔 참여가 일회성에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어야 한다"며 "기부금의 많고 적음을 떠나 나눔을 통해 더 많은 기쁨을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개인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해 대한적십자사 110주년 기념식에서 적십자 봉사장 금장을 받은바 있다.
kykoo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시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