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주연 소감 "영광이다"
손예지 2016. 9. 30. 11:01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배우 이태환이 MBC 주말극 남자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이태환은 MBC ‘옥중화’ 후속으로 방송되는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의 남자주인공 출연을 확정짓고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이태환은 “주말드라마에 첫 출연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긴 호흡의 작품이라서 책임감과 무게감이 동시에 든다”며, “모든 면에서 완벽한 본부장 역할을 표현하기 위해 작품에 몰입하고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태환이 맡은 한성준은 극 중 외모면 외모, 능력이면 능력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촉망받는 대기업의 엘리트 본부장으로, 노부부의 훈훈한 막내아들이자 매사 성실하고 반듯한 청년이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4남매를 출가시키고 모처럼 자신의 인생을 즐기려 나선 노부부에게 자식들이 갑자기 유턴해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을 그리는 명랑 가족극으로, 11월 중에 방송될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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