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충청 이남 가을비, 연휴 동안 전국 비

YTN 입력 2016. 9. 30.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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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비 소식이 잦은데요.

어제 남해안과 제주도에 이어 오늘은 충청 이남 지방에 가을비가 내립니다.

타이완과 중국을 강타한 17호 태풍 '메기'가 소멸하며 남긴 강한 비구름 때문인데요.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호남과 경남,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있는습니다.

이 비는 점차 충청과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남해안에는 30∼80mm의 다소 많은 비가 오겠고, 또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도 20∼60mm, 충청과 전북, 경북 지방에는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부터 사흘간 개천절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계속해서 비를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충청과 남부 지방에 비가 오겠고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특히 중부 지방에는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서울 등 중북부 지방은 오늘도 구름만 많이 끼면서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충청은 낮 동안 남부지방은 종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해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25도, 청주와 전주 22도, 광주 23도, 대구는 21도로 예상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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