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9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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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관광객 전용 호텔 서귀포 입성

 ㈜GW홀딩스가 중국인 관광객 전용호텔을 제주 서귀포에서 분양 중이다. 2004년 중국 내 1호점을 오픈한 그린트리호텔은 현재 중국 400여 도시에 2500여 개의 체인을 비롯해 2성급 그린트리인(GreenTree Inn)부터 5성급 그린트리스위트(GreenTree Suite)까지 다양한 형태의 호텔을 운영하며 1400만 명의 유료 멤버십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은 기존 제주 호텔들의 획일적인 설계에서 벗어나 중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전용 13.31m²∼18.88m² 소형 평형대의 특화설계가 적용된 중저가 비즈니스호텔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급 위치는 제주 서귀포시 서호동 1522-1번지 일대이며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다. 공급 타입은 A∼M까지 총 13개로 설계되고 한라산 조망은 물론이고 바다(일부 객실에 한함)를 조망할 수 있다.

 시행은 ㈜GW홀딩스, 시공은 한일종합건설㈜, 신탁은 국제자산신탁이 담당한다. 시행사인 ㈜GW홀딩스 관계자는 “중국인들에게 친숙한 그린트리호텔을 통해 방한 중국인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한국 내 체인망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내국인 고객도 공략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총분양가는 1억 원대 초반부터 시작되며 초기 실투자금은 4000만∼5000만 원 정도라서 투자 위험을 줄였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역삼2동 727-8번지에 마련되며 부산에서도 현지 분양사무실을 운영 중이다. 문의 02-557-6600

이정원 기자 jw7@donga.com
#서귀포#호텔#그린트리인서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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