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前 아르헨 감독' 마르티노, MLS 신생팀 애틀란타 사령탑 부임

박대성 2016. 9. 29. 22:5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과거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지휘한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이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신생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에 부임했다.

애틀랜타는 29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티노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자세한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애틀란타는 마르티노 감독의 전략, 국제 경험 등에 매료돼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밝혀졌다.

마르티노 감독은 지난 2014년부터 아르헨티나를 지휘했다. 2016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 올랐지만 우승컵을 들지 못했고, 이후 사퇴를 공식 발표했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바르셀로나를 지휘한 적도 있다.

이로 인해 애틀랜타가 마르티노 감독에게 손길을 보냈다. 애틀랜타는 오는 2017년 미국 MLS에 참가하며 애틀란타 지역을 연고로 하는 팀이다. 애틀랜타 홈 경기는 15억 달러(1조 6,507억 원)를 들여 건설한 메르세데츠 벤츠 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마르티노 감독도 애틀란타 부임에 만족했다. 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애틀란타의 특별한 제안에 흥미를 느꼈다. 내 경력에서 아주 매력적인 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애틀랜타 유나이티드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