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마감 뉴스] '빅풋' 안토니오 실바 UFC 방출 위기..일본행 유력

김건일 기자 입력 2016. 9. 29. 18:57 수정 2016. 9. 2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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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 제작·글 김건일 이교덕 기자] 안토니오 실바(37, 브라질)는 지난 25일(이하 한국 시간) 친구인 로이 넬슨에게 2라운드에 TKO패 했다. 3연패. 8경기 전적이 1승 1무 6패다. 1라운드 (T)KO패가 무려 5회일 정도로 무기력했다.

오랜 시간 실바를 관리했던 알렉스 데이비스 매니저는 상황을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분석했다. "실바는 UFC에서 방출된다. 아마도 일본 라이진FF 또는 러시아로 갈 것 같다"고 29일 MMA 정키에 말했다.

MMA 정키에 따르면 실바는 일본 복귀가 유력하다. 실바는 일본과 연이 있다. 2009년 일본 격투기 단체 센고쿠에서 뛰었다. 2경기를 모두 이기고 스트라이크포스로 이적했다. 2006년 K-1에서도 두 경기를 치렀다.

라이진FF는 프라이드를 이끌던 사카키바라 노부유키 대표와 다카다 노부히코 총괄 본부장 등이 다시 모여 만든 종합격투기 단체. 지난해 12월 예밀리아넨코 표도르, 지난 25일 미르코 크로캅이 이곳에서 종합격투기 복귀전을 치렀다. 반더레이 실바도 몸 담고 있다.

■ 'UFC 마감 뉴스'는 하루 동안 있었던 UFC 관련 소식을 요약해 알려 드립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6시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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