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사랑' 김권 "지진희 선배, 젠틀함의 대명사"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끝사랑’ 김권이 지진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SBS ‘끝에서 두 번쨰 사랑(이하 끝사랑)'(극본 최윤정, 연출 최영훈)에 출연 중인 김권이 지진희에 대해 “젠틀함의 대명사”라고 말했다.
김권은 극중 우리시 지역관광과의 7급주무관으로 매사 의욕이 넘칠 뿐만 아니라 상식(지진희)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차수혁을 연기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권은 “지진희 선배님이 연기하는 상식이 안정감을 추구하는 캐릭터라면, 차수혁은 패기넘치는 공무원으로 도전과 패기를 다분히 갖고 있는 인물”이라며 “특히, 가끔은 상식을 향해 직설적이고도 당돌한 모습도 선보이는데, 요즘 있을 법한 젊은이를 담기 위해 많이 신경쓰면서 연기하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수혁은 극 초반 번지점프대의 점검을 소홀히 하는 바람에 민주(김희애)가 떨어진 것을 포함해 가끔 사고를 치는 가 하면, 가끔은 선배 상식을 향해 대들거나 욱할 때도 있다. 하지만 상식의 오른팔 역할로서는 손색이 없다.
특히, 지진희에 대해 그는 주저함없이 “배우들을 정말 편하게 대해주시는 덕분에 나 뿐만 아니라 사무실 직원인 배우분들과도 연기호흡이 척척 잘 맞는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끝사랑’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과장 고상식(지진희)과 어떤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사 드라마PD 강민주(김희애)를 통해 40대의 사랑과 삶을 공감있게 그려가는 힐링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주말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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