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국내 치약업체 68곳 가습기살균제 성분 전수 조사

2016. 9. 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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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 조치된 '가습기 살균제 성분' 치약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이마트 성수점 고객만족센터에 환불조치 후 회수된 아모레퍼시픽의 치약들이 카트에 가득 쌓여 있다. 대형마트, 편의점, 백화점 등은 아모레퍼시픽의 치약 11종에서 가습기 살균제 속 문제 성분(CMIT/MIT)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해당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이미 구매한 고객에 대해 환불 조치에 나섰다. 이마트의 경우 27일 하루 동안 3천800여 건에 대해 전액 환불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6.9.28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치약 제조업체 68곳에 대해 가습기살균제 성분을 사용했는지 여부를 전수 조사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아모레퍼시픽의 치약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CMIT/MIT)이 검출된 데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치약원료 제조업체 '미원상사'에서 납품받지 않은 업체도 모두 조사할 계획이다.

미원상사는 아모레퍼시픽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포함된 원료를 납품한 업체다.

아모레퍼시픽은 문제의 원료를 이용해 제조한 치약 제품 11종을 회수하고 있다.

jun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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