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홍도 해상서 검문받던 中어선 화재..3명 의식불명
박상수 입력 2016. 9. 29. 13:59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우리나라 측 배타적경제수역(EEZ) 해상에서 해경의 검문을 받던 중국어선에서 불이나 긴급 구조했으나 선원 3명이 의식불명 상태다.
29일 오전 9시45분께 전남 신안군 홍도 남서쪽 70㎞ 해상에서 17명이 타고 있던 중국선적 102t급 유망어선 어선 S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기관실에 있던 중국인 선원 여모씨 등 3명이 연기에 질식해 현재 3009함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맥박과 호흡이 없다.
이들은 불을 진화한 뒤 잔류인원 수색에 나선 해경에 의해 기관실에서 반듯이 누운채 발견됐다.
S호는 목포해경 소속 3009함이 검문검색을 위해 승선을 시도하자 도주하면서 갑자기 불이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앞서 S호의 불을 진화하고 중국인 선원 14명은 구조했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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