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담당기자, "김현수, 볼티모어 PS 이끌고 있다"

2016. 9. 29. 11:2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윤세호 기자] “아무도 메이저리그에서 뛰기를 바라지 않았던 선수가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고 있다.”

MLB.com 볼티모어 오리올스 담당 브리타니 지롤리 기자가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홈런이 볼티모어의 포스트시즌을 향한 문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김현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와 원정경기 9회초 대타로 나서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3-2로 역전한 볼티모어는 9회말 리드를 지키며 승리했다. 이로써 볼티모어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사수했다.

지롤리 기자는 SNS를 통해 김현수의 홈런을 두고 “스프링캠프 당시 아무도 메이저리그에서 뛰기를 바라지 않았던 선수가 큰 거 한 방을 날렸다. 김현수가 9회 홈런으로 볼티모어를 플레이오프로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김현수는 시즌 6호 홈런과 메이저리그 첫 대타 홈런을 기록했다. 이전 5개의 홈런은 모두 선발출장해서 나왔다. / drjose7@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