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감독' 클린스만, "英 감독 후보? 사실 아니다"

윤경식 기자 2016. 9. 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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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표팀의 `수장` 위르겐 클린스만(52) 감독이 잉글랜드 감독 취임 소문에 대해 일축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또 다시 감독을 잃었다.

대표적으로 아스널의 벵거 감독과 미국 대표팀의 클린스만 감독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앨러다이스 감독의 선임 과정에서도 이름이 오르내린 감독 중 한명이며, 이번에 다시 영국 언론에 의해 차기 감독 후보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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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미국 대표팀의 `수장` 위르겐 클린스만(52) 감독이 잉글랜드 감독 취임 소문에 대해 일축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또 다시 감독을 잃었다. 최근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 탐사보도팀이 밝혀낸 샘 앨러다이스 감독의 비리가 세상에 알려졌고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발칵 뒤집어졌다.

이에 FA는 조속히 움직였고 앨러다이스 감독과 곧장 상호 계약 해지했다. 유로2016에서 최악의 부진을 맛 본 뒤 한 차례 폭풍에 휘말린지 64일 만에 새 사령탑 앨러다이스마저 비리가 밝혀지며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것이다.

이제 다시 수습에 나서야 하는 FA다. 임시방편으로 사우게이트에게 지휘봉을 맡겼지만 일시적일 뿐 새 감독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또 다시 많은 후보군이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스널의 벵거 감독과 미국 대표팀의 클린스만 감독이다.

벵거 감독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이에 대한 질문에 "우선순위는 언제나 아스널이다.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나는 이곳에 있을 것이다"라며 거부의 뜻을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 역시 마찬가지였다. 클린스만 감독은 앨러다이스 감독의 선임 과정에서도 이름이 오르내린 감독 중 한명이며, 이번에 다시 영국 언론에 의해 차기 감독 후보로 지목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자신의 SNS 팔로워들에게 수많은 질문을 받았고 이에 대한 답변은 29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남겼다. 그는 "잉글랜드 감독직에 관한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 11월에 있을 월드컵 예선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소문을 잠재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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