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프리먼, 30경기 연속 안타.. 이번 시즌 최장 기록
프레디 프리먼. ⓒGettyimages/이매진스 |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는 프레디 프리먼(27,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이 3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이번 시즌 최고 기록이다.
프리먼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터너 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프리먼은 1회 첫 타석에서 투수 땅볼로 물러났고, 3회에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후속 희생플라이로 득점했다. 또한 4회에는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득점했다.
세 번의 타석에서 두 차례 출루해 두 번 득점했으나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상황. 하지만 프리먼은 9-2로 크게 앞선 6회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리며 3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번 시즌 최장 기록. 시즌 중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가 기록한 29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서는 것이다.
또한 프리먼은 이날 3회 몸에 맞는 공으로 4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프리먼은 현재 가장 유력한 내셔널리그 9월의 선수 후보다.
이후 프리먼은 8회 수비에서 교체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시즌 성적은 154경기에서 타율 0.308와 33홈런 88타점 101득점 177안타, 출루율 0.406 OPS 0.982 등이다.
애틀란타는 타선이 폭발하며 12-2로 크게 승리했다. 맷 켐프가 시즌 34호 홈런을 터뜨렸고, 댄스비 스완슨과 엔더 인시아테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ESPN "추신수, 팀 내 최고 리드오프" 복귀 기대감↑
- LA 다저스, NLDS서 커쇼-힐 '사흘 휴식 후 등판' 없다
- 이대호, 오승환-김현수 이어 루키 헤이징.. '쿨에이드맨' 변신
- PIT 강정호-BAL 김현수, 선발 제외.. 나란히 벤치 대기
- NYM 신더가드, 최종전 투구수 제한.. WC 결정전 대비
- 안혜경 “기상 캐스터 시절 전성기…그만둔 후 슬럼프” (언니네 포차)
- 민희진 대표 “뉴진스 부모들도 하이브에 불만 많아, 부당 대우”
- “정리할 시간 없었다”…박지현, 집안 상태 초비상 (나혼자산다)
- 이재성 아나운서, 결혼 발표 “소중한 사람과…행복하게 살겠다” [전문]
- 박민영 맞아? 미모 열일 중…얼굴 소멸 직전 [DA★]